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세월호 1주기 추모집회가 Toronto Dundas Square에서 열림. 역시 다운타운이라 지난번 멜라스트먼 광장에서의 집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그러나 지하철역에서 나와 광장을 찾았을때 가장 먼저 눈에 띈것은 반대시위를 벌이는 노인분들. ㅡㅡ; 들고계신 피켓들을 보면 지나친 보상금, 혈세낭비, 또 혈세낭비 등등 희생자 관련보단 돈얘기가 메인이다.




초중반 헌화식이 진행되는 모습. 영상 좌측에 보이는 집단이 반대파.




그리고 그걸 조롱하듯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추모행사 참가자들. 속이 다 후련하다.



얼마 후 시위시간이 끝난건지 경찰이 떠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반대측이 플래카드를 내세우며 철수를 시작했고, 추모집회측에선 박수소리가 들리며 "그쪽도 수고하셨습니다!", "가는길에 헌화하고 가세요!ㅋㅋ" 등의 유쾌한 소리도 들림.


이후 4시까지 추모행사는 무난히 진행.




삭발후 선언문 낭독




플래시몹 마무리 기념촬영





광장 주변 행진




아쉬웠던 점이라면, 해외임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한인들만을 상대로 준비된것 같다는 점. 광장의 외국인들은 대부분 집회 뒷쪽에서 열리던 불쇼(?)에 몰려있었다.


어째 저쪽동네 구경꾼들이 훨씬 많다??



먼 해외에서도 응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는데 의의를 둬야할 듯.
보상문제도 있지만, 우선 나머지 시신 수습과 세월호 유족들의 빠른 치유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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